밤나무혹응애(충)

​밤나무에서 자주 발견이 된다.

피해 : 밤나무 잎에 기생하여 둥근 벌레혹을 만들고 그 안에서 증식하며 피해를 준다.

방제법 : 새잎이 나오는 4월부터 피리다펜티온 유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한다.

또는 피해가 발견되면 디코폴 및 아미트유제를 500~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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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혹벌 (충)​

밤나무에서 발견된다.

피해 : 밤나무 눈에 기생하면 직경 10~15mm의 벌레혹이 형성되므로,

기생부위에 작은 잎이 총생하며 신초가 자라지 못하고 개화, 결실이 되지 않는다.

벌레혹은 성충 탈출후인 7월하순부터 말라죽으며 피해목은 고사하는 경우가 많다.

방제법 : 내충성품종으로 품종을 갱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천적으로는 남색긴꼬리좀벌, 노란꼬리좀벌, 큰다리남색좀벌, 배잘록꼬리좀벌, 상수리좀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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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명나방 (충)

밤나무, 상수리나무, 복숭아나무, 벚나무, 자두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무화과, 감나무, 석류 등에서 발견된다.

피해 : 가시색이 누렇게 변하고, 밤송이 속을 파먹으면서

백색의 벌레똥을 밤송이에 붙여놓아 피해유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8월에 가장 피해가 심하고, 수확기별로 조생, 중생, 만생종 순으로 피해가 심합니다.

방제법 : 밤나무의 경우 7월 하순~8월 중순 사이에

파프유제, 디프유제, 피레스유제등을 1~2회 살포한다.

유충이 과육을 식해하기 시작한 후에는 방제효과가 반감되므로 어린 유충기에 방제해야 한다. 

밤나무줄기마름병, 동고병 (병)​

밤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등에서 발견된다.

피해 : 동양의 풍토병으로서 줄기가 말라 죽는 병이다.

1900년경 동양에서 수입하여간 밤나무에 묻어 들어가 미국 동부지방과 유럽의 밤나무림을

황폐화시키고 있는 병이다. 우리나라의 밤나무는 저항성품종이므로 피해가 크지 않다.

방제법 : 배수불량한 곳과 수세가 약한 경우 피해가 심해지므로 유의한다.

가지치기나 기타 인위적 상처를 가했을 때, 또는 초기의 병반이 발생 하였을 때에는

병든 부분을 도려내고 지오판도포제를 발라준다.

밤바구미 , 꿀꿀이바구미 (충)​

밤나무구과, 참나무류 구과 등에서 발견된다.

피해 : 복숭아명나방과 함께 밤나무의 중요한 종실해충이다.

종피와 과육사이에 산란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과육을 먹고 자라는데

밤나방, 복숭아명나방과 같이 똥을 밖으로 배출하지 않으므로

밤을 수확해 밤을 쪼개보거나 또는 유충이 탈출하기 전까지는 피해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방제법 : 성충발생최성기인 8월중순부터 10일간격으로 파프유제, 나크수화제를 2~3회 살포한다.

수확 즉시 인화늄제를 1m3당 3g~6g을 투약하여 24시간 훈증한다.

고약병 (병)​

호두나무, 밤나무, 뽕나무, 오동나무, 사철나무, 느티나무 등에서 발견된다.

피해 : 가지나 줄기에 형성된 균사층의 기계적 압박에 의해 수세가 약화되며

때로 기주식물의 조직내로 침입한 균사에 의해 가지 및 줄기가 말라죽기도 한다.

방제법 : 겨울철 신초가 나오기 전까지 석회유황합제(8배액)나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여 깍지벌레를 구제한다. 병든 가지의 수가 적을 경우에는 병든 가지를 자르고 지오판도포제등을 발라주며, 병든 가지가 많을 때에는 녹제거용 칠솔로 수피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균사막을 긁어주고 도포제를 뿌리거나 발라준다.

음습한 곳에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절히 육림작업을 실시하여 통풍 및 일조를 좋게 한다.

밤송이진딧물 (충)​

밤나무에서 발견된다.

피해 : 밤송이에 기생하여 흡즙가해한다.

7월에 어린밤송이가 피해를 받게되면 갈변고사되어 낙과되고

8월이후 과육성숙기에 피해를 받게 되면 밤송이가 일찍 벌어져 미숙한 밤이 노출되어

정상적으로 성숙되지 못하고 착색과 광택도 불량해져 밤의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방제법 : 통풍이 잘 되지않는 곳에 많이 발생하므로 밀식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방치된 밤송이껍질을 땅에 묻거나 태운다. 피해가 심한 곳에서는

2~3월에 기계유제를 줄기와 가지에 살포하고 7~8월에는 파프유제를 2~3회 수관에 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