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응애(충)

회양목, 구기자, 향나무, 밤나무,

피해 : 가지에 자그마한 벌레혹이 생기며, 벌레혹 표면은 거칠고 녹색, 붉은색, 갈색 순으로 변색된다.

잎이 달리는 작은 가지에 벌레혹이 발생될 경우 잎은 오그라들면서 기형이 되고,

작은 가지에 많은 벌레혹이 발생하면 가지가 말라 죽는다.

방제법 : 4월부터 피리다펜티온 유제 1000배액을 2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한다.

녹병(병)

대추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참나무, 모과나무, 향나무

피해 : 어린싹과 잎표면, 잎맥이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오며 노란색의 작은 혹이 생긴다.

새순에는 갈색이나 검은색의 병무늬가 생기다가 적황색의 혹이 있는 병무늬로 변하게 되며 때로는 새순에도 피해를 주는데

겉으로 보아 축옆세균병으로 혼동하는 수가 많다. 이 병은 4월말부터 9월까지 발생한다.

방제법 : 병에걸린 새순과 가지는 발견 즉시 잘라 태운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병에 걸린 부분을 잘라 태운다.

발병 시기에 적용약제인 지오판 수화제를 1-2회 뿌린다.

점무늬병(병) 

병꽃나무, 고추, 홍가시나무, 밤나무, 오미자, 사과

피해 : 나무가 말라 죽지는 않으나,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일찍 떨어지며

피해가 심한 경우 초여름에 가지만 남는 경우도 있다. 

 6월부터 잎에 원형 갈색 병반이 나타나고 이 병반은 10-30mm크기로 확대되어

병반 중앙부는 회갈색-회백색, 가장자리는 갈색 띠로 둘러쌓인 부정형 병반이 된다.

잎 앞면의 회백색 병반에는 솜털 같은 흑회색 분생포자덩이로 뒤덮인 작은 점이 나타난다.

방제법 : 늦가을에 나무에 남아있는 병든 잎을 제거해서 병든 낙엽과 함께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서 전염원을 없애고

해마다 심하게 발생하는 곳에서 발생초기부터 다코닐수화제, 지오판수화제, 만코리수화제, 동수화제 등을

2주 간격으로 3-4번정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