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03일 (금) | PDF (751호) 점필정 기자  pjjeom@okinews.com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42회 충청북도 4-H 경진대회에서 김정범(이원면 대동리·충청북도 4-H연합회장) 회원이 4-H 활동공로가 인정돼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군 4-H본부 조흥식(옥천읍 금구리·사무국장) 회원도 영농지도자 대상을 받았다.

김정범 회원은 1997년 군 4-H 연합회 가입 이후, 군 4-H 연합회장, 도 4-H 연합회장, 중앙 4-H 연합회 대외협력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4-H활동을 해왔다. 또 김정범 회원은 묘목농원(대림농원)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수해지역에 묘목기증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인정돼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조흥식 회원도 1974년부터 1980년까지 4-H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군 4-H 연합회장과 영농 4-H 지도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 4-H본부 사무국장과 충북크로바동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흥식 회원은 4-H 교육훈련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한편, 형편이 어려운 4-H 회원돕기, 4-H 교육활동 등을 인정받아 영농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