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6일 (금) | PDF (804호) 점필정 기자 pjjeom@okinews.com
이원면에서 묘목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김정범(29, 대림농원)씨가 제25회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에 입상했다.
농어촌청소년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것으로, 이번에 김정범씨가 받은 상은 농협중앙회장상이다. 김정범씨는 옥천군 4-H연합회장, 충북 4-H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묘목판매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젊은 농군이다.
김정범씨는 “지역의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이번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농사를 짓는 것부터 판매까지 열심히 하는 것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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