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7-19 18:50]  

 

 

옥천군 이원면 미동리 대림묘목농원(대표:김정범(29세·사진))에서 전국 최초로 묘목 ISO9001 인증서를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획득했다.

ISO9001은 제품의 품질과 품질경영시스템등에 대한 인증으로 묘목에 대한 우수한 품질과 관리에 있어서 명실공히 옥천 이원 묘목이 최고임을 입증했다.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최초로 묘목관련 ISO9001:2000 인증서를 받은 대림묘목농원은 유실수, 관상수, 특용수등의 묘목에 대한 생산 및 유통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서는 2006.7.5일부터 2009.6.23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익현)에서는 우수농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시범을 추진한 농가가 전국최초로 묘목분야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군내 묘목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품질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코자 벤처농업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시범을 추진하였는데 이번사업을 추진하였던 이원면 미동리 대림묘목농원 김정범(29)씨가 전국최초로 묘목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에 필요한 기본교육, 문서시스템 구축, 품질계획서 작성 등을 실시하였고, 인증 컨설팅 심사기관에서 수차례 문서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한 결과 2006년 7월 5일일자로 ISO9001:2000 인증을 인정하는 인증패(한글과 영문판) 2부를 전수 받았다.

수상자 김정범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비 지원을 받아 인증획득 컨설팅 및 인증심사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성실히 생활하고 농촌미래의 비젼을 보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묘목재배 농업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여 옥천을 세계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묘목의 고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