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심 무한공짜"…8일 옥천군농업인대회
2007년 11월 05일 (월) 전자신문 | 17면 황의택 기자 missman@cctoday.co.kr
옥천군이 8일 관성회관에서 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우애를 다지기 위한 제18회 옥천군농업인 대회를 개최한다.
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 농업인 관련기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지게 된다.
각 마을의 농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리농산물을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재배하고 지켜온 이원면의 김정범 씨가 농업인 대상을 받는다.
분야별 수상자는 인삼왕에 안남면 이미자 씨, 축산왕에 동이면 조정운 씨, 묘목왕에 이원면 이기섭 씨, 4-H왕은 이원면의 김상오 씨, 우수농업인에 군서면의 성명모 씨 등이다.
또한 6개 농업인단체의 우수회원과 우수농업인 6명에게도 표창장이 전달된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관성회관 소회의실에서 농·특산물 20품목 30점, 지역특산물로 가공된 4품목 100여 점, 지도사업 사진 50여 점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인근 대전 지역 주부 100여 명을 초청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옥천=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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